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성과내는 삶을 위한 캘린더와 타이머를 활용한 게으름 탈출법

by 건파이투 2020. 10. 2.
반응형

누구나 원하는 게 있고 하고싶은 게 있을겁니다.

 

운동으로 멋진 몸매를 만들고 싶다거나 영어공부를 해서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거나 작곡을 배워서 직접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다거나.

 

그런데 왜 하지 않나요? 실패할까봐 하지 못하는 건가요? 했는데 아무런 결과를 내지 못하면 헛수고가 될까봐?

 

실천은 꽝 없는 복권입니다.

 

처음의 목표한 것을 설령 얻지 못했더라도 과정에서 얻는 다양한 부수익이 나를 어떤 길로 안내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스티브잡스가 대학때 들었던 타이포그래피 수업이 매킨토시를 만들 때 빛을 발할 줄 알고 수업을 들었을까요?

 

 

 

아무리 타고난 신체조건과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어도 경기 경험이 부족하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모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더라도 충분한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무엇을 목표로 하든지 직접 실천해보면 답은 나옵니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보면 내가 예상치 못한 길을 찾기도 하고 나의 경험이 예상치 못한 순간 빛을 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맹목적으로 실천만해서는 안됩니다.

 

주변을 보면 다들 잘 나가는 것 같고 나도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들을 하죠.

 

독서, 운동, 외국어 공부 등등 나쁜 건 아니지만 아무런 목적의식도 없이 막연하게 하면 좋겠지 하면서 하는 것, 무언가 하고있긴 하다는 자기 위안으로 하는 것 이런 것들이 문제인겁니다.

 

성공과 목표를 위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자기계발을 위한 자기계발은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제자리가 될 뿐 어떤 결과도 얻을 수 없습니다.

 

간단하게 주변을 봤을 때 자기계발을 한다며 독서모임에 참가하고, 헬스를 끊고,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

 

그 수많은 사람 중 1년이 지났을 때 진짜로 성과를 얻은 사람들이 몇이나 되나요?

 

한 사람의 인생을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고 그 사람의 내적 가치는 많이 변했을 지 모르지만 눈에 보이는 성과라는 기준에서 달성한 것도 변한 것도 없는 사람이 대부분 아닌가요?

 

 

 

 

왜냐하면 그들은 맹목적이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나온 결과물을 실천으로 옮겨야 합니다.

 

그게 핵심입니다.

 

자, 목표한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떤 걸 포기하고 실천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서 행동으로 옮기려고 한다 칩시다.

 

이제 실행에 옮기려는데 오늘 회사일이 너무 피곤하고 한시간 야근을 했더니 피곤해서 집에 도착하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그냥 쉬고 싶습니다.

 

따뜻한 물에 씻고나니 몸이 나른해져서 쇼파에 잠깐 앉았는데 tv에서 마침 재미있는 프로가 합니다.

 

시계를 잠시 확인해 봅니다.

 

tv프로그램이야 길어봤자 1시간이니 딱 오늘까지만 이거 보고 계획한 일을 실행해도 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밥먹고 씻고 tv프로그램을 보고 나니 눈이 자꾸 감깁니다.

 

졸린 상태로 무언가를 하기 보다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개운한 상태로 계획한 일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일어나 보니 준비하고 나가야 할 시간입니다.

 

푹 쉬어서 개운해졌으니 오늘 저녁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달 두달.. 1년 여전히 바뀐 건 없습니다.

 

대체 나는 왜 이렇게 게으른 걸까요.

 

게으름을 이겨내 보려 노력해보지만 늘 지고맙니다.

 

그러다 정신이 번쩍 듭니다.

 

나는 왜 1년째 똑같은 실수를 하면서 똑같이 시도하고 있지?

 

나는 늘 나를 탓하고 의지력을 문제삼았지만 사실 문제는 내게 있지 않았습니다.

 

원래 인간의 의지력은 약하고 나는 정상적인 인간이었을 뿐.

 

그걸 인정못하고 계속 싸우려고만 하니 될 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오디세우스의 이야기에서 그는 세이렌이 사는 바다를 지나가기 위해 자신의 몸을 돛대에 결박하고 부하들의 귀를 막고 무슨일이 있어도 자신의 결박을 풀지 말라고 했습니다.

 

만약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의지력을 믿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아마 그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을 겁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지력을 탓하지 말고 우리의 성공을 가로막는 세이렌을 찾아야 합니다.

 

오디세우스가 세이렌과 싸우지 않고 자신의 몸을 밧줄로 묶은 것처럼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루틴을 만들어 청소와 요리 등 잡다한 집안일을 주말로 몰아넣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차를 끓이고 씻은 뒤 30분 독서를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루틴을 만들어 매일 하는 일을 고민하지 않고 실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목표와 관계없는 잡다한 일에 에너지를 쓰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집에서 자꾸 tv를 보게 된다면 아예 tv를 없애서 볼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거나 핸드폰을 자꾸 한다면 아예 일정 시간 핸드폰을 쓸 수 없는 앱을 설치해서 일정시간 쓸 수 없게 만든다던가 하는 식으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집에만 가면 침대에 누워 쉬고 싶다면 카페를 가던지 도서관을 가던지 누울 수 없는 환경에 나를 둡니다.

 

이렇듯 게으른 나와 작별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믿는 게 아니라 환경을 믿어야 합니다.

 

나는 집에서 tv를 아예 연결해놓지 않습니다.

 

집안일은 주말에 한꺼번에 처리합니다.

 

구글 캘린더에 일주일 할일을 주말에 미리 정리해둡니다.

 

타이머를 구매해 바로 옆에두고 시간제한을 둬 일할 때 집중력을 높입니다.

 

등등 게으름과 싸우지 않고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러 장치들을 해놓았습니다.

 

목표를 설정했고, 계획을 세웠고, 포기해야 할 것과 해야할 것을 선택했고, 실천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었다면 이제 열심히 달리면 됩니다.

 

그렇게 행동으로 옮겨 실천한다면 분명 과거와는 다른 미래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런 결과도 내지 못하고 바쁘기만 한 삶이 아니라 결과를 만들고 성과를 내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조금이라도 움직였다면 당장 시작하세요.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삶에서 성과를 만드는 삶으로 건너가는 겁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