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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바하 살리실산 토너와 클렌징 오일에 첨가하기

by 건파이투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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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블랙헤드 때문에 꽤 오랫동안 고민이었는데 제가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하 BHA = 살리실릭애씨드 = 살리실산

 

이 들어간 토너 혹은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었어요.

 

 

 

 

 

 

아래 세가지의 성분은 모두 화학적 필링제 성분이에요.

 

 

아하 AHA :

 

과일산 등에서 추출하는 산 성분으로 사과, 레몬, 사탕수수, 포도 등에서 얻을 수 있으며 하이드록시산 복합물이라고 함.

피부 가장 위층인 각질층의 묵은 각질들을 제거 할 수 있음.

수용성으로 보습효과가 있고, 건조하고 마른 각질이 뜨는 건성피부에게 잘 맞음.

 

 

바하 BHA :

 

지용성 성분이라서 피지로 감싸있는 모공 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기때문에 모공 속 피지와 각질까지 관리 가능.

모공 속을 청소해서 모공의 크기는 줄어들고, 막힌 모공을 케어하여 트러블을 잠재워주는 성분. 화이트 헤드나 블랙헤드 관리 가능.

여드름 지성피부나 티존 등에 기름기가 도는 복합성 피부에 잘 맞음.

국내에선 0.5% 이하로만 화장품에 첨가할 수 있도록 함.

 

 

파하 PHA :

 

AHA 아하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성분.


아하나 바하보다 분자량이 커서 피부 깊숙히 침투가 어렵다.

저자극 각질 제거 성분으로 각질제거 능력이 낮아서 클렌징 용보다 데일리 용인 토너나 로션에 사용.

아하보다 보습력이 뛰어나고 자극이 적어서 민감성 피부나 홍조 피부에 알맞음.

 

 

 

저는 위 세가지 성분중에 블랙헤드 관리를 해야했기에 바하를 사용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화장품에 BHA 성분을 0.5% 까지밖에 못 넣도록 제한을 하고 있고,

 

해외에서 판매하는 폴라초이스 같은 바하가 들어간 제품들은 가격대가 꽤 있어서

 

바하 bha 원료를 구입해서 화장품에 넣어서 사용하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해서 살리실산 30g 으로 검색해서 가루를 구매하고

 

토너와 클렌징 오일에 각각 2%씩 넣어봤어요.

 

 

 

따로 가열은 하지 않았고, 가루 용량만 계량해서 화장품에 넣고 흔들어 줬습니다.

 

 

 

 

 

 

클렌징 오일과 토너에 각각 살리실산 가루를 계량해서 넣고 한달동안 지켜본 결과

 

살리실산(BHA)는 지용성이라 클렌징 오일에는 녹았는데

 

토너에는 한달이 지나도 녹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었어요.

 

 

 

결국 클렌징 오일은 잘 사용했지만 토너는 사용하지 못하고 버렸습니다.

 

 

 

블랙헤드나 모공관리를 위해 바하 BHA 원료를 구매해서 화장품에 넣어볼 생각이라면

 

클렌징 오일에 넣어서 쓰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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