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명작영화1 왓챠에서 여러번 본 긴 여운이 남는 명작영화 탑 5 감동이든 슬픔이든 깊은 인상을 남기고 여운이 남았던 영화 5가지를 소개해볼까 해요. 한번 보고 끝나지 않고, 최소 2번 이상씩 찾아보게 됐던 영화들이에요. 더 리더 제 감상으로는 수치심에 대한 영화였어요. 이 영화를 보고 너무 좋아서 원작인 소설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 도 찾아서 읽어봤을 만큼이요. 데이비드 호킨스의 '의식혁명'이라는 책에 따르면 인간 의식수준의 가장 낮은 단계가 '수치심'이라고 해요.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고 피하고 싶어하는 게 수치심이라는 감정이죠. 자기 자신의 열등한 모습, 못난 모습은 남들에게 조롱당하고 무시받을까 두려워 숨기잖아요? 이 영화는 이 수치심이 한 인간의 삶을 어디까지 끌고갈 수 있는지를 보여줘요. 스스로의 수치심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망쳐봤자 점점 더.. 2021.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