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레쇼프1 스스로 인과관계를 만드는 뇌 <쿨레쇼프 효과> 셔츠 칼라 두께만큼 얇고 길이가 거의 1미터쯤 되는 막으로, 이마 안쪽에 한 겹으로 접혀있는 신피질. 신피질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사회적 세계를 끊임없이 기록하는 것이다. 심리학자 티모시 윌슨은 인간과 다른 동물 사이의 중요한 차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인간에게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이유에 관한 정교한 이론과 설명을 구축하는 능력이 뛰어난 뇌가 있다' 여기에서 이론과 설명은 주로 이야기의 형식을 취하는데 우리 주위의 넘치는 정보가 뇌에서 단순한 이야기로 변환되는 과정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려면 스토리텔링의 주요 원칙을 알아야 한다. 뇌의 이야기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 구조를 따른다. 인과관계는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의 근간이며 뇌는 원인과 결과를 연결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자동으로 일어나는.. 2020. 6. 11. 이전 1 다음